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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봄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 유채꽃, 진달래, 튤립, 목련, 장미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할 예정이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그럼 꼭 가보면 좋을 2025년 4월의 봄 축제들을 알아보자.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도심 속 벚꽃 대표 명소 윤중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특히 2025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는 포켓몬 부스가 운영되어 벚꽃 구경과 함께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년 이 시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은 필수다.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만개하는 벚꽃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뽐내는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한다. 역사 유적지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2025년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창녕 낙동강 축제는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자랑한다. 드넓은 노랑물결의 유채꽃밭은 큰 장관을 이루는데 개막식 공연, 가요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전통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영취산 전체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진달래 군락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에 실려오는 진달래 향기를 맡으며 산책로를 걷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세계 각국의 다양한 품종의 튤립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튤립과 함께하는 포토존과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리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목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수목원 내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뿜어내는 향기와 아름다운 비주얼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축제의 낭만을 더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2025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양평 용문사 산나물축제는 신선한 산나물을 직접 채취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 체험과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건강한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각 축제별 공식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입장료, 주차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축제 기간에는 인파가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해야 하므로 편안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고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수, 간식, 돗자리 등을 챙겨가면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