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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간다는 해외여행 세 곳 중에 그중에 하나가 베트남이다. 베트남 여행을 떠나기 전 필요한 게 무엇인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해서 난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여권 & 보험

역시 첫 번째는 여권은 필수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한국사람은 45일 동안 체류 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45일 이상일 경우 전자비자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항공권과 예약한 숙소의 확인서는 입국 심사에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보험은 필수다.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베트남은 차보다 오토바이가 많다. 오토바이를 렌트할 경우 국제면허증도 챙겨야 한다.

 

화폐 동(VND) & 결제 수단

베트남의 화폐는 동(VND)이다. 현지 가게나 시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5만 동 이하의 소액 지폐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고급 호텔과 큰 관광지에서는 달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베트남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동 (VND) 만 통용되므로 환전은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의 신용카드는 호텔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금이 필요한 경우 ATM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환율 차이를 생각해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미리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기후별 의류

베트남은 1년 내내 기온이 높기 때문에 반팔, 반바지, 원피스 등의 시원한 차림의 옷은 필수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실내 냉방이 강한 경우를 대비해 긴팔, 긴바지의 여유 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은 햇빛이 강한 지역이 많으므로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다. 만약 걷기나 활동이 많은 다낭이나 하롱베이 등의 관광지라면 편안한 신발을 챙겨야 하며 해변을 방문할 것이라면 수영복도 기본일 것이다. 베트남의 우기는 5월에서 10월이다. 우기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우비나 우산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위생용품과 비상약

베트남의 더운 온도와 습도를 대비해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외출 시 수시로 손을 닦고 수도가 없는 곳을 대비해 물티슈나 손소독제를 준비한다. 모기 퇴치제도 필수 준비물이다. 특히 뎅기열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선크림도 필수인데 강한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SPF 50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음식이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해 소화제나 지사제 등을 준비하는 것도 안전하다. 그밖에 진통제, 소독약, 감기약 등의 비상약도 챙기는 것이 좋다.

 

기타 유용한 것들

휴대폰 데이터 사용을 위해 유심이나 포켓형 와이파이를 대여해야 한다. 외부 일정이 많을 경우를 대비해 보조배터리도 챙겨야 한다. 베트남의 전압은 220 볼트로 우리나라와 동일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간혹 콘센트 모양이 다를 수 있어 멀티어댑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방수팩도 유용하게 쓰인다 해변이나 수변가에서 휴대폰을 보호하거나 비가 오는 경우에 소지품이 젖지 않게 보관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우기에 대비해 방수가방이나 비닐봉지류를 챙기는 것도 좋다.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젓가락이나 포크도 위생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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